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ST)는 전략적 창조연구추진사업 팀형연구(CREST) 중 ‘질환의 대사 동물 해석 및 대사 제어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 의료기반 기술 창출’ 연구를 통해 형광 이미징 시약을 이용하여 미소 유방암을 검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유방암 수술 중 절반을 차지하는 유방 부분 절제수술에서는 암 세포를 절제하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절제 표본의 단면에 암 세포가 포함되어있는지 수술 중 조사해야 한다. 하지만 병리의가 부족한 문제 등으로 절제 표본을 완전히 절제하여 현미경에서 조사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하지 않는 병원도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절제면 전체를 병리검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일부분만 검사할 수 있어 암을 놓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수술 중 암을 간단 또는 쾌속으로 검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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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원문보기 :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