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내에 DNA는 몇 가지 단백질과 함께 단단히 감겨져 있으며 "크로마틴 (chromatin)"이라는 구조를 형성하여 DNA가 세포 내에 잘 내재할 수 있도록 하지만 잘못하여 발현되지 않도록 유전자를 보호한다.

화학적 "바코드"로 유도된 특정 효과 단백질이 염색질에 결합할 수 있어 DNA를 풀거나 묶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전자를 활성화하거나 침묵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생물학과 의학, 예를 들어 암 연구에 엄청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효과 단백질과 염색질의 상호작용의 효율성은 두 가지 사이의 약한 결합을 고려할 때 풀어야 할 숙제로 여겨졌다.

이러한 한 번에 한 개의 분자에 대한 상호작용을 추적하면서 EPFL 과학자들은 주요한 효과 단백질이 염색질 결합 장소를 빠르게 검색하여 다른 유형과 결합하는지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섬세한 분자 기전이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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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56857&cont_cd=GT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