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물 성분분리(component separation) 및 구조확증은 분석화학 영역에서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최근, 중국과학원 청도(Qing-dao City)바이오에너지와 과정연구소 공공실험실 Shao-hua Huang 등은 핵자기공명법(nuclear magnetic resonance, NMR) 기술을 이용하여 이 영역에서 새로운 성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일종의 새로운 성분분리와 구조확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간단하고 실행가능한 분석방법을 제안하였다. 관련 연구성과는 2014년 9월 4일에 <<독일응용화학(Angewandte Chemie)>>에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전통적인 혼합물 성분분리 및 구조확증방법은 일반적으로 색층분석학(chromatography) 도구와 분광학(spectroscopy) 도구를 이용하여 교차적 사용을 진행하는데 예를 들면, GC-MS, HPLC-MS, HPLC-NMR 등이 포함된다. 최근 몇 년 동안, NMR방법학 연구자는 일종의 “핵자기공명에서의 색층분석기술”로 불리는 DOSY기술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실제적인 색층분리를 진행하지 않아도 혼합물 성분분리와 구조확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분석시간과 원가를 대폭 감소시켰다. 그러나, 순수한 DOSY기술은 “가상적인 색층분석 고정상(chromatographic stationary phase)” 보조조건이 되었을 때 실제응용에서 그 장점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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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nie.201406967/abstract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