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은 마우스에 콩 (soy)에 있는 펩타이드인 루나신(lunasin)을 주사하면 대장암의 전이를 현격하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팀은 동물의 일일 식단에 포함된 루나신이 어떻게 대장암 전이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팀은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마우스의 경구를 통해 체중 1kg당 20밀리그램의 루나신을 주사하는 것이 전이성 암(cancer)의 수를 94퍼센트 정도 줄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엘비라 드 메 지아 (Elvira de Mejia) 식품 독성학 교수는 이와 같은 결과는 다른 유형의 치료 없이 루나신이라는 펩타이드의 단독 사용만으로 얻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