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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스교육 및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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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펩티드와 혈관 기능 향상
  • 작성자

    이매스
  • 첨부파일

○ 국내 건강기능 식품은 2004년 건강기능식품 특별법이 시행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2010년 1조원을 돌파했고, 2011년 1조 3680억원을 기록했다. 기능성 원료 수는 2012년 신규 인정된 38건을 포함하여 426건이었다. 신규 인정된 기능성원료는 간 건강·관절/뼈 건강·혈당 조절이 각 5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 건강(4건), 피로개선·긴장완화·체지방감소·항산화(각3건) 관련 원료가 많았다.

○ 2013년 1월부터 고시형으로 전환된 8개 품목 중 구아바 잎 추출물, 바나바 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은 식후 혈당조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품목이다.

○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통풍, 버거씨병, 심장병, 중풍 등의 공통적인 원인은 모두 혈관 문제이다.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의 기본 생리인 수축·이완 운동이 붕괴되어 신축성 저하, 혈관세포의 비대를 가져와 혈관의 유연성이 손상된다. 혈관력 저하는 혈관·심장·신장 등에 과부하를 주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신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 혈관 장력시험에서 이완 활성을 나타내는 펩티드(Peptide) 중, Val-Tyr, Trp-His, His-Trp, His-Arg-Trp, Arg-Ala-Asp-His-Pro, Met-Tyr, 카르노신(β-Ala-His) 등도 이완 펩티드로 보고되었다.

○ 혈관력 향상이 기대되는 식품 성분으로는 정어리단백 가수분해물, 대두단백 가수분해물, 쌀단백 가수분해물, EPA, 미숙사과 추출물/사과 procyanidine, 당전이 헤스페리딘, 레스베라트롤, EGCG(녹차 카테킨) 등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혈관계 질환에 대하여 예방 작용이 규명되어 있다.

○ 본고에서 분자량이 작은 50개미만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아미노산의 중합체인 펩티드에는 당뇨병 예방, 항 혈전,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조절 작용 외에, 펩티드에 의한 혈관력 향상이라는 새로운 펩티드의 기능을 규명하였다. 혈관 경화는 노화, 스트레스, 과로, 과음, 운동부족, 밤샘, 흡연 등이 원인이므로 이를 다스리는 지혜가 더욱 간절하다.

자료 출처 : KISTI 미리안 고경력과학기술인